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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소중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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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음빛 작성일14-05-02 00:06 조회6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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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소중한 관계
윤정화의 심리칼럼(2014. 4. 14)
 
중년이 된 후 마음의 변화가 오면서 자신이 나이 들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고 주변을 돌아보면서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게 된다. 가을과 같은 중년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잘 어울려 보겠다는 마음이 생기면서 자신과 타인을 수용하고자 한다. 중년이란 시기는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서 사람이 좋아지고 타인의 삶에서 자원을 발견하고자 하고 앞으로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한다.

중년이란 나이가 되었을 때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지만 이제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사람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인생에서 반드시 지나야 하는 중년이라는 하나의 관문을 통과하면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게 되고, 타인과의 관계를 더욱 소중히 여김과 동시에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다.
 
배우자와 더욱 깊어진 사랑

자녀가 떠나고 텅 빈 방에 홀로 남겨진 중년기에는 배우자와 함께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중년이 되면서 부부관계가 더욱 친밀해지는 새로운 경험을 한다. 중년이 되면서 배우자가 더욱 소중해지는 마음으로 배우자와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고 배우자와 더 좋은 관계가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심정이 있다.

중년의 시기에는 배우자에 대한 고마움은 더욱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게 되고 배우자와 함께 여생을 보내고 싶고 배우자를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깊어지기도 한다. 더불어 부부성생활에 있어서 호르몬의 변화로 배우자의 변화된 성기능에 대하여 서로에게 맞추며 배려해주는 성생활을 하게된다. 이로 인하여 중년기의 부부는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크게 갖게 되면서 배우자에 대한 더욱 깊은 애정을 경험하게 된다.
 
인생의 동반자

중년기 부부는 인생의 동반자로서 한발 한발 함께 걸어가고 싶고, 식성도, 취향도 이제는 닮아가고, 호흡조차도 밀가루 반죽처럼 찰싹 맞물리며 숙성되어감과 같이 부부는 서로 깊은 사랑을 느끼며 살게 된다. 중년기는 이제껏 자신이 살아온 삶을 돌아보면서 배우자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소중한 사랑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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