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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음빛 작성일17-04-28 22:18 조회1,8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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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상담 - 심리치유프로그램



 3월부터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북한이탈여성 상담사가 동료 북한이탈주민을 도울 수 있도록 <북한이탈여성 상담 및 심리치유프로그램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상담이 필요한 북한이탈여성을 찾아가 상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상담사는 활동하면서 전문가와 심층적인 상담이 필요한 동료 5명에게전문가와의 소규모 집단상담을 진행하여 보다 전문적인 상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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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화 소장(마음빛심리상담센터)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 내담자들은 첫시간이지만 편안하게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하여 윤정화 소장은 갖가지 동물 피규어를 내담자 앞 내놓았다. 그러고선 가장 마음이 끌리는 동물을 하나 선택하도록 하였고, 내담자들은 '호랑이', '독수리' '쥐' '강아지' '얼룩말' 등 하나에서 두개의 동물을 선택했다. 서로 왜 이 동물을 선택하였는지 이야기를 하면서 내담자들은 지난 탈북과정에서 힘들었던 기억, 과거와 현재 가족관계에서 원만하지 못한 점들을 툭 터놓았다.


 2시간은 북한이탈주민 내담자들의 마음에 있는 응어리를 다 풀어주지 못했다. 이러한 부분은 앞으로 센터 상담사인 송OO 상담사가 꾸준히 동료 북한이탈주민을 상담해주며 그 응어리를 축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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