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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의료상담사 수퍼비전-(사)새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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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음빛 작성일16-08-01 13:04 조회2,1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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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의료상담사 슈퍼비전 (2차)

 


 

7월 21일(목) 새조위에서 통일부의 지원으로 북한이탈주민 의료상담실 상담사의 전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북한이탈주민 의료상담사 슈퍼비전' 제2차 교육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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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탈주민 의료상담실 상담사는 꾸준한 상담사 교육을 통하여 자질을 향상하고 있지만 실무적인 문제에 맞닥뜨리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주기 위하여 마음빛 심리상담센터 윤정화 소장이 나섰다. 윤정화 소장은 직접적인 교육을 통하여 상담사들이 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배 상담사로 부터 조언을 듣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가야한다 하였다.

 

 윤정화 소장은 "상담사에게 있어서 실력을 중요시 해야할까요? 자질을 우선으로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으로 수업을 시작하였다. 이에 상담사들은 자질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여야 한다고 답하였다. 왜냐하면 실력은 배우면 늘고, 가르칠 수 있는 부분이라 시간을 투자한다면 기다릴 수 있다. 반면 자질은 꾸준한 자기관리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깨우치지 못한다면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윤정화 소장은 상담사들이 스스로 답을 찾고, 서로 협력하여 능률과 자질을 높일 수 있도록 슈퍼비젼을 진행하여주었다.

 

덧붙여 "북한이탈주민들는 심리적인 상처를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고, 일 때문에 인간관계가 틀어지는 경우가 있다. 능력과 관계가 함께 성장해야 하고, 알아서 일을 찾아하여야 하는 민주주의와 달리 한쪽으로 치우친 공산주의 사고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을 빨리 알아차리고, 조그만한 행복부터 찾아간다면 능률 또한 높아질 것이다."라고 상담사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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