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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비전-트라우마 치유센터 상담사 양성 교육(14차)-새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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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음빛 작성일16-05-23 22:26 조회2,2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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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트라우마 치유센터

 


 

4월 28일 제14차 슈퍼비전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윤정화 소장은 상담사들의 안부를 물으면서 슈퍼비전을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오늘은 바로 수업을 들어가지 않고, 상담사의 자질 중 내담자와 어느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상담사들에게 물었다.

 

이에 상담사들은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정이 많고, 서로 힘들었던 점을 잘 알기 때문에 상담사가 내담자를 개인적으로도 연락을 주고 받기도 한다고들 했다. 이에 윤정화 소장은 "가족치료에서 지나치게 가까운 관계보다는 적절한 독립과 경계선이 더 건강한 가정을 만든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처럼 내담자와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정에 이끌려 무조건적으로 받아주면 안 된다. 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번은 생각해 보아야 한다."며 북한이탈주민 상담사들이 내담자의 관계에서 어려워 하는 부분을 슈퍼비전 해주었다. 또한 "상담사가 먼저 살아야 내담자가 살 수 있다. 사적인 부분과 공적인 부분을 분리하여서 상담에 임해야 한다."며 이를 강조하였다.

 

이어서 김O경 상담사의 상담발표를 통한 슈퍼비전 수업으로 들어갔다. 이날 교육생들은  자신의 상담 방식과 내담자와의 관계 정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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