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화 -김종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음빛 작성일16-05-16 16:18 조회2,385회 댓글0건본문
*** 묵화(墨畵)
물먹는 소 목덜미에
할머니 손이 얹혀졌다.
이 하루도
함께 지났다고,
서로 발잔등이 부었다고,
서로 적막하다고
물먹는 소 목덜미에
할머니 손이 얹혀졌다.
이 하루도
함께 지났다고,
서로 발잔등이 부었다고,
서로 적막하다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